냉장고를 열었다.
배추가 보인다.
곧... 생을 마감할듯 하다.
케어가 필요하다.
에라이.. 2C
그렇다고 버릴순 없지 :)
뜨끈뜨끈한 배추국을 해볼까?
1. 양념장을 만들어 보자
된장2큰술, 고추장2큰술, 멸치액젖0.5큰술, 새우젖1큰술, 다진마늘1큰술, 고춧가루2큰술
쉐킷쉐킷~
(된장, 고추장 맛이 정말 중요한듯 해요 :)
2. 야채 다듬기
배추, 감자, 표고버섯
(배추는 필수 배춧국이니까~ 야채는 취향에 따라 넣으세요 :)
3. 고기를 볶아보자
소고기 반근을 들기름 약간, 후추, 진간장 0.5큰술 넣고 지글지글~
고기 좀 있었나? 싶을 때 물을 부어주고~
4. 야채 넣고 마무리
물은 일단 1리터를 부었다.
양념장을 넣어주고 쉐킷쉐킷~
어라.. 좀 짠듯 하다..
물을 좀더~ 좀더~ 넣다보니 1.7 리터 나 넣었네~
좀 짠 간장을 써서 그런가보다..
역시 큰 냄비를 사용하길 잘했군.
간을 보니 맛은 딱이네~
(가지고 있는 양념에 따라 간이 다를수 있으니 간을 자주 봐주세요 :)
야채.. 특히! 감자가 다 익을때까지 보글보글~~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그릇에 담아 먹어 볼까나~
유후~ 성공~
그는 이렇게 주부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국물요리 #배추된장국 #배추국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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