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여행

제주여행 - 러브랜드

완소줄기 2016. 2. 15. 17:32

제주여행 - 러브랜드


오설록 티뮤지엄을 방문한 후 러브랜드로 향한 우리..

눈비가 주적주적 내리다가 갑자기 많이 내리고..

날씨가 참 오락가락 요상하다.

러브랜드는 실내에도 작품이 있지만 실외에 더 많은 코스가 있기에..

사실은 날씨때문에 그닥 땡기진 않았다.





러브랜드는 19금 이다.

사진을 찍어도 올리기 민망하여 올릴수가 없다.

수위가 낮은 사진 몇장 정도?

적당히 관람을 하고 사진을 조금 찍고 나왔다.


-러브랜드 요금안내-

주차장 : 무료

성인 : 9,000





가격이 싸진 않다.

후기를 보고 신중히 선택하여 관람을 하길 추천한다.


먼저 산책로 형태로 이루어진 길을 걸으며 작품들을 감상했다.

작품? 이라기 보다..

음.. 뭐라고 말을 해야하나..

일단 대부분의 작품들이 남녀가 사랑하는 모습을 나타내거나

남녀의 성기의 형상을 나타내거나..

첫번째 코스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긴 했지만..

마땅히 올릴만한 사진이 없다.

올리기 민망하다.





첫번째 코스를 지나 실내 전시장으로 들어갔다.





전시장에는 성인용품을 파는 진열장이 있고..

역시 성적인 묘사나 형태들을 나타내는 작품들이 있다.

그나마 올리기 무난한 작품을 올려본다.






그리고 다시 밖으로 나와 산책을 하며 둘러보았다.






조금 돌아다니다 보니 약간 식상해진다.

아이디어가 기발한 작품은 소수이다.

성적인 묘사를 표현한 작품이 다수이다.





이런 빵도 판다.

그런데 먹어보진 않았다.





화장실은 좀 그럴싸하게 꾸며놨다.

내부는 찍을수가 없기에 패스~





이렇게 수위가 낮은 작품도 있긴 하다.

그렇지만 이런 작품은 극소수라는거..


돌아다니다 보니 성인 남자 두명이 이곳을 둘러보고 있다.

둘은 친구사이로 보인다.

친구사이겠지 뭐..


사실 그렇게 큰 재미를 느끼진 못했다.

날씨탓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식상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그래도 가서 보고싶은 분들은 고고~

(남녀 성인 연인끼리 가는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