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두짓타니.. 스노클링 즐기고 저녁을..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 스케쥴은 스노클링 하러 갔다.
우리는 스노클링 장비를 가져가지 않아서 대여를 받았다.
스노클링 장비를 가져가 스노클링존에서 자유롭게 해도 되고..
배를 타고 나가서 할수도 있다.
우리는 초보인지라 장비도 없었고, 보호자가 필요했기에.. 배를 타고 나갔다.
배를 타고 나가기 전에 30분 정도 시간이 걸렸다.
교육을 잠깐 받고 주의사항을 듣고 장비를 빌렸다.
그리고 스노클링을 하러 출발~
바다속을 들여다 보니 정말 고요하고..
물이 정말 맑고 께끗하다.
제법 깊은곳도 있었는데 바닥까지 훤하게 잘 보인다
니모들을 비롯해 열대어들이 많다.
스노클링을 하면 세상과 단절된 듯한 기분이 든다.
너무너무 고요하고 조용하고..
오로지 바다와 물고기만 보이고, 잡생각이 안든다.
왼쪽에 보이는 스노클링 강사는 미친듯이 수영을 잘한다.
물속에서 자유자재로 돌아다닌다.
하긴 그걸로 먹고 사는 사람이니..
그렇지만 무척이나 부럽다.
그렇게 무사히 스노클링 첫 경험을 하였다.
여태껏 느껴보지 못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스노클링을 마치고 샤워를 한 후 저녁을 먹으러 갔다.
몰디브에서의 하루가 흘러가는 것이 점점 아쉬워지기만 하다.
첫 스노클링 치고 많은 양의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바로 흥미를 갖게 되었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스노클링 장비를 구매했다.
저녁을 먹으러 가기위해 준비하는데..
무지개가 보인다.
아주 오랜만에 무지개를 보게 되었다.
자..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가볼까나~~
어둑어둑 해진 길을 따라 석식을 먹으러 갔다.
사실 석식은 별 기대를 안하게 된다.
왜냐하면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래서 우리는 꼬치와 라이스 위주로 식사를 했다.
조식먹는 시간은 꽤 길었는데 석식먹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그렇게 간단히 석식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갔다.
하루가 지나가는게 아쉽다.
곧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것도 아쉽지만..
그래도 남은 일정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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