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두짓타니 여행.. 두번째 이야기..
첫날은 미리 챙겨갔던 먹거리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잠을 잤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갔지만.. 카메라를 두고 갔...
조식 사진은 다음으로~
조식을 먹고 왔는데.. 날씨가 점점 이상해진다.
날씨가 이게 무슨.. 태풍이 온듯한 느낌이다.
도저히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놀고 싶은 마음이 안든다.
몰디브는 날씨가 급 안좋다가 급 좋아지기도 한다.
날씨가 좋아지길 바라며 숙소에서 드라마를 감상했다.
하.. 이게 뭐냐고.. 몰디브에서 태블릿으로 드라마를 보다니 :(
그러던 중 어느덧 해가 뉘엇뉘엇..
석식을 먹을 시간이 다가온다.
하루는 그냥 버린셈 치고.. 마음을 비우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을 먹으러 가는곳은 태국음식 위주인 식당인데..
과연 먹을만한 것들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고고~
일단 식당 분위기는 정말 좋다.
뭘 먹어도 맛있을거 같은 느낌~
그렇게 메뉴를 보고 음식을 주문했다.
패키지에 포함된 와인과 서비스 음식, 그리고 뷔폐 바에서 음식을 가져와 먹었다.
어라..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엄청 불기 시작한다.
바람이 불더니 이내 곧 비가 내리기 시작...
이런 ㄴㅁㄹ ㅈㅈㅎ
비가 갑자기 억수로 내리는 바람에 우리는 실내로 들어가 식사를 이어서 했다.
날씨가 정말 도움을 안준다.
하지만 실내분위기에 이내 적응하고 식사를 계속 했다.
주방에서는 하트를 남발하는 음식들을 연달아 만들어낸다.
하지만 역시.. 우리의 입맛에 썩 맞지는 않다.
적당히 먹다가 후식을 먹고 식당에서 나왔다.
여기서 몰디브 두짓타니 리조트의 단점 !
입맛에 맞는 식당이 없다면 미리 싸가지고 간 음식들을 먹어야 한다.
왜냐면.. 그곳엔 식당이 단 두개 ! 그리고 마트나 상점 같은 것들이 없다.
기껏해야 룸서비스.. 하지만 음료와 술 정도이다.
몰디브의 한 리조트로 간다면..
그곳의 식당이 어떤것들이 잇는지... 꼭 알아보고 가야 할듯..
아직 조식, 해변, 메인풀, 스노클링 등등..올릴게 많구나~
이후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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