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여행

속초/양양 여행 #2 낙산사

완소줄기 2015. 11. 23. 10:14

지금으로 부터 10년 전 2005년 식목일...

낙산사 주변 산불은 강풍을 타고 번져 낙산사 까지 잿더미로 만들었다.

3차에 걸친 복원은 화마에 소실된 지 6년 만인 지난 2011년에야 마무리가 됐다고 한다.


낙산사의 역사는 이곳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http://www.naksansa.or.kr/web/home.php?go=naksan02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비

3,000원

입구와 주차장은 낙산해수욕장 방향과 설악해수욕장 방향 두군데가 있으니 돌아갈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설악해수욕장 방향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주차장이 하나인줄 알고 무심결에  내려갔다가 대략 난감 :(






화재에 손실된 동종







재건한 원통보전




저 멀리 관세음보살 석상이 보인다.



재건한 동종의 모습




가까이서 보니 정말 웅장한 모습이다.


낙산사를 보고 다시한번 언제 어디서나 불조심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문화재가 손실되는 안타까운 일이 더이상 생기지 않길 바란다.



탁 트인 바다가 정말 시원하다.

속초/양양이 멋진 이유 중 하나는...

산과바다가 같이 있다는것.


이번엔 설악산에 가볼 차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