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나의 생일기념 및 봄맞이 여행으로 강원도 양양에 다녀왔다.
양양에는 아내의 이모님댁에서 휴식차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아파트가 있다.
정암해변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는 아파트이다.
덕분에 우린 아주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첫 날 갔던곳은 속초에 자리한 아바이 마을...
아내와 나는 순대국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곳은 1박2일 촬영지 이기도 하다.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일단 가보자~
아.. 이 한가로운 주차장.. 그리고 해변..
서울에선 상상도 하기 힘들지 않은가?
내가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복잡하지 않은 여유로움 때문이다.
3월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성수기에는... 음.. 패스 !!!
아바이마을은 아바이순대가 유명하다.
1박2일 촬영지이기도 하다.
여기까지 왔으니 맛은 봐야지?
골목을 지나가면 호객행위를 많이 받는다.
이곳저곳 지나면서 구경을 하다 결국 진짜 1박2일 촬영지인 "단천식당" 으로 고고~
아..하필 카메라의 베터리가 숨지기 직전이다.
충전을 하기 위해 사진을 찍지 못했다.
맛은 그냥저냥... 가격도 그냥저냥... 좀 쎈편?
순대국 가격은 8,000원
아바이순대 소:10,000원, 대:20,000원
오징어순대 소:10,000원, 대:20,000원
우리는 순대국과 오징어순대를 주문했다.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다.
so so...
배도 채우고...
베터리도 채우고...
슬슬 다른곳으로 가볼까?
아바이 마을 선착장에서 갯배를 타면 속초시장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
갯배의 가격은 편도 200원!
사람이 붐빌때는 줄서서 기다려야 하나..
우린 비성수기에 갔기에 바로 고고~
선착장에는 몇몇 사진찍을 만한 포인트가 있다.
요런 포인트 라든지...
혹은 이런 포인트...
속초시장을 이곳저곳 구경을 하다..
유명한 곳은 꼭 한번 들리고싶은 호기심 때문에..
"만석닭강정"과 "씨앗호떡" 집을 들려본다.
맛은... 음.. 뭐든 기대를 하지 않고 먹어야 맛이 있는걸까?
자.. 다음 코스는..
낙산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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