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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21회 다시보기

완소줄기 2016. 9. 10. 14:46

듀엣가요제 21회 다시보기





테이 & 이선미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제아 & 이진수 - 가수가 된 이유

한동근 & 최효인 - 사랑했나봐

민아 & 안세종 - 나란놈이란

솔라 & 동선호 - 그XX

이석훈 & 김창수 - 나와 같다면





지난 경연에서 한동근 & 최효인 듀엣이 듀엣가요제 18회에 이어 19회, 20회도 우승을 차지했고요.

21에서 다시보고 싶은 듀엣으로 이석훈 & 김창수, 테이 & 이선미 이렇게 두 팀이 선정되었는데요.

20회 우승팀, 다시보고 싶은 듀엣 팀과 새로운 듀엣 팀들의 경연이 시작됩니다.





첫 번째 무대는 테이 & 이선미 듀엣의 무대입니다.



테이 & 이선미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잘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밤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

지난 얘기들로 웃음 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 게 나에게 제일 쉬운 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에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

가끔 내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항상 미안했단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널 잊는다는 게 나에게 제일 힘든 일이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받아주겠냐고

다시 태어나도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에 이유란 말야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 게 나에겐 제일 쉬운 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에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테이 & 이선미 듀엣은 412점을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 무대는 제아 & 이진수 듀엣의 무대입니다.



제아 & 이진수 - 가수가 된 이유





인터넷에 나를 쳐보면 이제 내 노래가 나와

내가 왜 굳이 이렇게 가수가 된지 넌 알까


유명하고팠던 이유는 오직 단 하나뿐이니까

니가 날 보고 날 알아듣고 내 생각하라고


TV에 나와 노래해 혹시 니가 볼까봐

날 들으면 날 본다면 날 찾아줄까봐

기를 쓰고 노래해 그 옛날의 널 위해

그때 다 하지 못했던 내 맘을 담아서

이렇게 노래해


못해부터 살다가까지 니가 없던 건 없으니까

솔직히 터놓고 말해 모두 너와 내 얘기니까


내 노랠 듣고 내가 울고 내가 슬퍼하고

혼자 미치는 나의 이유를 넌 알 것 같은데


TV에 나와 노래해 혹시 니가 볼까봐

날 들으면 날 본다면 날 찾아줄까봐

기를 쓰고 노래해 그 옛날의 널 위해

그때 다 하지 못했던 내 맘을 담아서


내 아픔과 내 눈물과 내 진심을 다해

내 맘 전한다면 너에게 들릴까


이 몇 분짜리 노래가 별거 아닌 가사가

니 귓가에 니 마음속에 울려 퍼지기를

미치도록 기도해 제발 니가 듣기를

이런 내 맘이 들리면 너 돌아오라고

눈물로 노래해



제아 & 이진수 듀엣은 403점을 기록했습니다.





세 번째 무대는 한동근 & 최효인 듀엣의 무대입니다.



한동근 & 최효인 - 사랑했나봐





이별은 만남보다 참 쉬운건가봐

차갑기만한 사람

내 맘 다 가져간 걸 왜 알지 못하나 

보고 싶은 그 사람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

자꾸 생각나 견딜 수가 없어

후회 하나봐 널 기다리나봐 

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와 

저기 널 닮은 뒷모습에 


기억은 계절 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한 사람

빈 가슴 애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어설픈 내 사랑은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 

자꾸 생각나 견딜 수 가 없어

후회 하나봐 널 기다리나봐 

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와 

저기 널 닮은 뒷모습에


기억은 계절 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한 사람

빈 가슴 애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보고 싶은 그 사람 Oh~


못되게 눈 돌리며 외면한 

니 모습 모른 척 할래

한 번쯤은 날 뒤돌아보며 

아파했다 믿을래


바보인가봐 한 마디 못하는 

잘 지내냐는 그 쉬운 인사가

행복한가봐 여전한 미소는 

자꾸만 날 작아지게 만들어 

멀어지는 니 모습처럼

언젠가 다른 사람 만나게 되겠지 

널 닮은 미소 짓는 (널 닮은 미소 짓는)

하지만 그 사람은 니가 아니라서 

왠지 슬플 것 같아


보고 싶은 그 사람

잊을 수 없는 사람



한동근 & 최효인 듀엣은 421점을 기록했습니다.





네 번째 무대는 민아 & 안세종 듀엣의 무대입니다.



민아 & 안세종 - 나란놈이란





그대를 잊는다는 건 

지금의 나로선 좀 힘들 거 같아

아무리 원망을 해도

어느새 흐르는 눈물

(우------------------)

나도 모르게


그리워 그 목소리

보고 싶어 일어설 수도 없어

시간은 잊으라 하는데

오히려 선명해진 얼굴


그날은 그대 모습이 

떠난다는 말을 하려던 것 같아 

초라한 나의 어깨에 

차마 말을 못했었나봐 

그랬나봐


그리워 그 목소리 

가끔은 힘들던 잔소리마저

잔인한 이별이 있던 날 

그 날 조차 이젠 그리워


잘 지내라는 행복 하라는 

그 흔한 이별의 위로마저도 없이

마지막 인사도 못했던 우리의 이별

나를 떠난 그 이유마저


그대가 두고 떠난 

그대 인생의 절반은 나란 말

이제는 잊어야 할 텐데

오히려 선명해진 그 말


여전히 선명한 목소리



민아 & 안세종 듀엣은 391점을 기록했습니다.





다섯 번째 무대는 솔라 & 동선호 듀엣의 무대입니다.





솔라 & 동선호 - 그XX





우연히 길을 걷다 네 남잘 봤어 (Yea I saw him)

혹시나 했던 내 예감이 맞았어 (I told you)

네가 준 반지를 빼고 한쪽엔 팔짱을 끼고

그냥 여기까지만 말할게 (I don’t wanna hurt you)

근데 오히려 너는 내게 화를 내 (Why?)

그는 절대로 그럴 리가 없대 (Sure you’re right)

나는 네 눈칠 살피고 내가 잘 못 본 거라고

그래 널 위해 거짓말할게 (I’m sorry)


Oh 날 몰라주는 네가 미워 이 기다림이 싫어

그 손 이제 놓으라고

네가 슬퍼할 때면 나는 죽을 것만 같다고 baby


그 새끼보다 내가 못한 게 뭐야

도대체 왜 나는 가질 수 없는 거야

그 새끼는 너를 사랑하는 게 아냐

언제까지 바보같이 울고만 있을 거야


넌 그 사람 얘길 할 땐 행복해 보여 (You look happy)

이렇게라도 웃으니 좋아 보여 (I’m happy)

그를 정말 사랑한다고 마치 영원할거라고

믿는 네 모습이 I don’t know what to say no more

너의 친구들 모두 그를 잘 알아 (yup they know)

뻔히 다 보이는걸 너만 왜 못 봐 (It’s you)

They say love is blind Oh baby you so blind

제발 헤어지기를 바랄게


Oh 날 몰라주는 네가 미워 이 기다림이 싫어

그 손 이제 놓으라고

네가 슬퍼할 때면 나는 죽을 것만 같다고 baby


그 새끼보다 내가 못한 게 뭐야

도대체 왜 나는 가질 수 없는 거야

그 새끼는 너를 사랑하는 게 아냐

언제까지 바보같이 울고만 있을 거야


비싼 차에 예쁜 옷 고급 레스토랑 넌 잘 어울려

하지만 네 옆 그 X는 정말 아냐 너랑은 안 어울려

네 앞에서 거짓미소를 지으며 네 볼과 머릿결을 만지며

속으론 분명 다른 여자를 생각해 어쩜 그럴 수 있니 죄 같애

네가 흘린 눈물만큼 내가 더 잘해줄게 baby

너 혼자 감당할 아픔 내게도 좀 나눠줄래 baby

나 좀 봐달라고 그대 사랑이 왜 나란걸 몰라

왜 너만 몰라


그 새끼보다 내가 못한 게 뭐야

도대체 왜 나는 가질 수 없는 거야

그 새끼는 너를 사랑하는 게 아냐

언제까지 바보같이 울고만 있을 거야


그 새끼보다 내가 못한 게 뭐야

도대체 왜 나는 가질 수 없는 거야

그 새끼는 너를 사랑하는 게 아냐

언제까지 바보같이 울고만 있을 거야



솔라 & 동선호 듀엣은 418점을 기록했습니다.





여섯 번째 무대는 이석훈 & 김창수 듀엣의 무대입니다.



이석훈 & 김창수 - 나와 같다면






어떤 약속도 없는 그런날엔

너만 혼자 집에 있을때

넌 옛 생각이 나는지.. 그럴땐 어떡하는지...

또 우울한 어떤날..

음.. 비마저 내리고..

늘... 우리가 듣던 노래가~

radio에서 나오면....


나처럼 울고 싶은지..왜 자꾸만 후회 되는지

나의 잘못했던 일과 너의 따뜻한 마음만 더 생각나

..


너의 방안을 정리하다가

내 사진이 혹시 나오면..

넌 그냥 찢고 마는지.... 한참을 바라보는지...


또, 우울한 어떤날..

음.. 비마저 내리고..

늘..우리가 듣던 노래가 radio에서 나오면....


나처럼 울고 싶은지...왜 자꾸만 후회 되는지..

나의 잘못했던 일과 너의 따뜻한 마음만 더욱 생각나..


그대여.. 나와 같다면

내 마음과 똑같다면, 그냥...

나에게 오면 돼..

널 위해 비워 둔 내맘 그자리로....


그대여 나와 같다면..

내 마음과 똑같다면..

그냥 나에게 오면 돼..

널 위해 비워 둔 내맘 그 자리로..



이석훈 & 김창수 듀엣은 432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석훈 & 김창수 듀엣이 21회 듀엣가요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무서운 기세로 3연승을 하던 한동근을 누르고 새로운 우승자로 올라갔는데요.

이석훈 & 김창수 두 분의 멋진 캐미와 듀엣무대.. 앞으로도 기대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2회에서 다시보고 싶은 듀엣을 선정하는데요.

22회에서 다시보고 싶은 듀엣은?

한동근 & 최효인, 솔라 & 동선호 이렇게 두 팀이 선정되었습니다.

한동근 & 최효인 팀이 22회에 다시금 왕자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이석훈 & 김창수 팀은 왕좌를 사수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