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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18회 다시보기

완소줄기 2016. 9. 1. 21:06

듀엣가요제 18회 다시보기





바다 & 이원갑 - '바다의 왕자'

알렉스 & 박성진 - '널 생각해'

한동근 & 최효인 - '스물 다섯, 스물 하나'

데프콘 & 전은혜 - '이브의 경고'

김경호 & 한병호 - '다행이다'

스테파니 & 신주영 - '너뿐이야'

라디 & 장선영 - '해변의여인'






지난 경연에서 골반댄스와 함께 청중평가단의 흥을 엄청난 에너지로 폭발시키며 김경호가 '다시 보고싶은 듀엣'으로 선정이 됐고요.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 정인이 김경호와 함께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뽑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인은 임신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경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그리하여 새로운 가수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한동근이 정인을 대신할 파트너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매력적이고 탁월한 가창력을 가진 가수와 그의 파트너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첫 번째 무대는 바다 & 이원갑 듀엣의 무대입니다.



바다 & 이원갑 - '바다의 왕자'





다시 돌아온 바닷가 

왠지 그녀도 왔을까 

여기 저기 둘러 보아도 

부서지는 파도소리만 


뚱보 아이스크림 아저씨 

혹시 그녈 보셨나요 

쭉쭉빵빵 날씬한 다리 그녈 찾아주세요 


새까만 선글라스에 

하늘색 물들인 머리 

널 따라 내 머리도 노랑 브릿지 


이름도 성도 몰라요 

용기로 훔친 첫 키스 

수줍었던 그녀 얼굴 떠오르네요 


혹시 그녀가 왔을까 

고래고래 불러봤지만 

빤짝 대머리 아저씨 자길 불렀냐고 되묻고 


세겹 배살접힌 아줌마 

여긴 목욕탕이 아녜요 

제발 때좀 밀지 마세요 그녀가 달아나요 


새까만 선글라스에 

하늘색 물들인 머리 

널 따라 내 머리도 노랑 브릿지 


이여름 그녀 없으면 

물없는 사막이에요 앵두같은 그녀 입술 

보고싶어요 나는야 바다에 왕자 

당신은 해변에 여자 


하지만 너없이 난 해변의 환자 

기적이 일어난거죠 

그녀가 찾아왔어요 

난 세상 참 올 여름은 감동에 바다



바다 & 이원갑 듀엣은 404점을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 무대는 알렉스 & 박성진 듀엣의 무대입니다.



알렉스 & 박성진 - '널 생각해'





Tonight~ 널 바래다 주는 길 내내 내가 변했다고 말하지 

널 생각하지 않는다고 너는 투덜대지

언제나 넌 사랑이 설레임이니 

내겐 사랑은 익숙함야

너를 떠올리는 그 시간을 따로 두진 않아 


늘 널 생각해 그래 널 생각해 

바쁜 하루의 순간 순간 그 순간도 니가 보여 

모두 보여줄 순 없지만 조금은 너도 느끼잖아

늘 널 생각해 매일 널 생각해 

잠이 들어 꿈꾸는 순간도~

내 앞에 웃는 그런 너를 생각해 


기억나 내가 처음 고백했던 그 날 

멋진 이벤트도 없었지만 나 받아준 널 

내 가슴에 늘 지금처럼~


늘 널 생각해 그래 널 생각해 

바쁜 하루의 순간 순간 그 순간도 니가 보여 

모두 보여줄 순 없지만 조금은 너도 느끼잖아

늘 널 생각해 매일 널 생각해 

잠이 들어 꿈꾸는 순간도~

내 앞에 웃는 그런 너를 생각해


늘 널 생각해 그래 널 생각해

우리 함께 한 순간 순간 그 순간이 소중해서

말로 다 할 수는 없지만 조금씩 네게 보여줄게

늘 난 생각해 매일 난 생각해

이른 아침 잠에서 깨어나~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너를 

내 앞에 웃는 그런 널 보며~ I Love You~



알렉스 & 박성진 듀엣은 396점을 기록했습니다.






세 번째 무대는 한동근 & 최효인 듀엣의 무대입니다.



한동근 & 최효인 - '스물 다섯, 스물 하나'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 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 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아- 그 날의 그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아-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 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한동근 & 최효인 듀엣은 452점을 기록했습니다.






네 번째 무대는 데프콘 & 전은혜 듀엣의 무대입니다.



데프콘 & 전은혜 - '이브의 경고'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

나에게는 더 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 떠나버릴 꺼야 


오늘도 넌 나를 피해

딴 생각을 하지만 난 알고 있어 

나의 예감은 한번도 틀린 적이 없어 

걱정스런 맘


이런 내 마음을 알고 있다면 

나에게 더 이상 실수하지마 

내게도 너 아닌 멋진 남자가 

가끔 날 유혹해 흔들릴 때도 있어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 

나에게는 더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 떠나버릴 꺼야


그렇게 말을 하면 나도 할말은 없어

이해해 줄께

하지만 내게 약한 모습은 보이지마

사랑하니까 


언제나 당당한 너의 모습에 

난 항상 매력을 느꼈던 거야

누구나 한번은 실수하지만

두번은 안 돼 내가 못 견딜 테니까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 

나에게는 더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 떠나버릴 꺼야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 

나에게는 더이상 순애보는 없어 

그냥 떠나버릴 꺼야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 

나에게는 더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 떠나버릴 꺼야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 

나에게는 더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떠나버릴 꺼야



데프콘 & 전은혜 듀엣은 434점을 기록했습니다.






다섯 번째 무대는 김경호 & 한병호 듀엣의 무대입니다.






김경호 & 한병호 - '다행이다'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며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라는 거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나눠먹을 밥을 지을 수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저린 손을 잡아 줄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되지 않는 위로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라는 거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김경호 & 한병호 듀엣은 436점을 기록했습니다.






여섯 번째 무대는 스테파니 & 신주영 듀엣의 무대입니다.



스테파니 & 신주영 - '너뿐이야'





나를 보는 니 눈을 바라보면 음 

행복한데 불안해 해 불안한데 행복해 해 

너는 날 둘러싼 모든 게 음 

언젠간 나를 흐트러 놓을까 걱정하는 거 알아 


나의 화려한 생활 주위의 화려한 여자 

가까이서 보면 다 아무것도 아냐 

가까이서 봐도 아무리 가까이서 봐도 

끝없이 볼 수 있는 건 정말 너뿐이야 


내 눈엔 너밖에 안보여 너 내 귀엔 너밖에 안 들려 너 

내 맘엔 너밖에 안 살아 그래서 너 없이 못살아 

Baby girl you’re the only one for me 

난 너 뿐이야 우후 너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너 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너 뿐이야 


미국 일본 내가 돌아 다녀 본 음 

곳들마다 예쁜 여자 너무나 많고 많지만 

너를 볼 때마다 느끼는 음 

설레임은 찾을 수가 없어 걱정할 거 없어 


나를 보는 니 눈빛 날 만지는 손길 

누구에게서도 느껴 본 적이 없어 

시간이 흘러도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감정을 준 건 너뿐이야 


내 눈엔 너밖에 안보여 너 내 귀엔 너밖에 안 들려 너 

내 맘엔 너밖에 안 살아 그래서 너 없이 못살아 

Baby girl you’re the only one for me 


내 눈엔 너밖에 안보여 너 내 귀엔 너밖에 안 들려 너 

내 맘엔 너밖에 안 살아 그래서 너 없이 못살아 

Baby girl you’re the only one for me 

난 너 뿐이야 우후 너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너 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우후 

너 뿐이야



스테파니 & 신주영 듀엣은 414점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라디 & 장선영 듀엣의 무대입니다.



라디 & 장선영 - '해변의여인'





Summer time

I wanna say it

Summer night 

I wanna make it 

through the summer night, baby


이게 뭐야 이 여름에 

방안에만 쳐박혀 있어

안 되겠어 우리 그냥 

이쯤에서 헤어져버려


내 품에서 흘린 눈물 

너 만큼 나 힘이 들었어

잃어버린 너의 미소 

찾을 수 없을까


안녕하고 돌아서는 

그건 아니잖아

사랑을 위한

여행을 하자 바닷가로 


빨리 떠나자 

야야야야 바다로

그 동안의 아픔들 

그 속에 모두 버리게

이게 아니야 

우린 사랑했잖아

이젠 다신 눈물 없는 

사랑으로 만들어봐 


사랑하는 연인들이 

바닷가를 걷고

난 쓸쓸히 바닷가를 

혼자 걸어 갈 때


너처럼 혼자 걷는 사람을 

보게 됐고

난 그 후로 

하염없이 쫓아가고 있어

I‘m sorry baby baby baby


어디 갔어 이 밤중에 

도대체 난 이해가 안 돼

여기까지 여행 와서 

나만 혼자 내버려두니

하, 나쁜놈


해변에서 만난 여인 

많은 얘길 들려주었지

잃어버린 사랑으로 

여기에 왔다고


돌아가면 나 역시도

혼자 될 거라고

새벽이 오는 바다에 

앉아 얘길 했지


해변의 여인 

야야야야 그녀와

떠오르는 태양을 

우리는 함께 본거야

기다리지마 

이제서야 만났어

이제 다시 이별 없는 

사랑으로 만들 거야 


해변의 여인 

야야야야 그녀와

떠오르는 태양을 

우리는 함께 본거야

기다리지마 

이제서야 만났어

이제 다시 이별 없는 

사랑으로 만들 거야 


해변의 그녀

너와 함께 다시

돌아가는 길에 봤어 

너는 봤어

나도 봤어


예전에 그녀가 

빨간 스포츠카에 

어떤 남자와 

둘이 같이 있어

스포츠카

나도 있어 

let's ride

ok that's right


Let us love



라디 & 장선영 듀엣은 442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동근 & 최효인 듀엣이 듀엣가요제 18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9회에서 다시보고 싶은 듀엣을 선정하는데요.

19회에서 다시보고 싶은 듀엣은?

라디 & 장선영, 김경호 & 한병호 이렇게 두 팀이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