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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110회 170507 다시보기

완소줄기 2017. 5. 7. 19:43

복면가왕 110회 170507 다시보기

(정기고, 박지민, 안신애, 이세준)

55대 가왕전 2라운드 : 흥부자댁 3승, 타로맨 정체

김빵순 정체, 카네이션맨 정체, 아기물개 정체



복면가왕 110회



54대 가왕인 '흥부자댁'과 함께 타로맨, 김빵순, 카네이션맨, 아기물개 총 5명의 도전자가 55대 가왕에 도전합니다.





첫 번째 2라운드 : '운명의 노래술사 타로맨'의 2라운드 무대! - 말리꽃

두 번째 2라운드 : '내 이름은 김빵순'의 2라운드 무대! - 그때 그 사람

세 번째 2라운드 : '훌라훌라훌라 효자가수 카네이션맨'의 2라운드 무대! - 금지된 사랑

네 번째 2라운드 : '내 노래에 물개박수 아기 물개'의 2라운드 무대! - 바람 기억


후보 결정전 : '내 이름은 김빵순'의 3라운드 무대! - 너를 위해

후보 결정전 : '훌라훌라훌라 효자가수 카네이션맨'의 3라운드 무대! - 천일 동안

가왕 방어전 : '노래9단 흥부자'의 가왕 방어전 - 안아줘



복면가왕 110회 예상투표



네티즌 예상투표 결과는 흥부자댁이 1위, 카네이션맨이 2위 입니다.



복면가왕 110회 영상과 결과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대결은 '타로맨'vs'김빵순' 입니다.



복면가왕 110회 타로맨



먼저 '운명의 노래술사 타로맨'의 2라운드 무대! - 말리꽃 입니다.





얼마나 더 견뎌야 하는지 

짙은 어둠을 헤매고 있어 

내가 바란 꿈이라는 것은 없는 걸까?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는 것 

지친 두 눈을 뜨는 것 마저 

긴 한숨을 내쉬는 것조차 난 힘들어


이렇게 난 쓰러진 채로 끝나는 건 아닐까? 

항상 두려웠지만, 

지금 내가 가야 할 세상 속에 네가 있기에


지쳐 쓰러지며 되돌아가는 내 삶이 초라해 보인대도

죽어진 네 모습과 함께 한다면 이제 갈 수 있어 


소중하게 담긴 너의 꿈들을 껴안아 네게 가져가려 해

어두운 세상 속에 숨 쉴 날들이 이제 잊혀지도록


지쳐쓰러지며 되돌아가는 내 삶이 초라해 보인데도 

죽어진 네 모습과 함께 한다면 이제 갈 수 있어 


소중하게 남긴 너의 꿈들을 껴안아 네게 가져가려해 

어두운 세상 속에 숨 쉴 날들이 이제 잊혀지도록



복면가왕 110회 김빵순



이어서 '내 이름은 김빵순'의 2라운드 무대! - 그때 그 사람 입니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 사람


그 어느 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 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 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 한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줄까 

지금도 보고 싶은 그때 그 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 안 되겠지 

다시는 생각해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지금도 보고 싶은 그때 그 사람 

잊어야할 그때 그 사람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 사람



첫 번째 대결에서는 31 : 68 의 스코어로 '김빵순'님이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자 그럼 '타로맨'님의 정체를 공개해 볼까요~



정기고



바로 가수 '정기고' 입니다.



두 번째 대결은 '카네이션맨'vs'아기물개' 입니다.



복면가왕 110회 카네이션맨



먼저 '훌라훌라훌라 효자가수 카네이션맨'의 2라운드 무대! - 금지된 사랑 입니다.





울지마 여기에 새겨진 우리 이름을 봐

소중한 초대장이 젖어버리잖아


슬퍼마 너의 가족들이 보이지 않아도

언젠가 용서할 그날이 올거야


내 사랑에 세상도 양보한 널 나 끝까지

아끼며 사랑할게

약속해줘 서로만 바라보다 먼훗날 우리

같은 날에 떠나


각오해 내게 무릎꿇은 세상의 복수를

많은 시련 준대도 널 위해 견딜게


내 사랑에 세상도 양보한 널 나 끝까지

아끼며 사랑할게

약속해줘 서로만 바라보다 먼훗날 우리

같은 날에 떠나


긴 세월 흐른뒤 돌아보아도

아무런 후회 없도록

단 하루를 살아도

너 행복하도록 만들거야


내 사랑에 세상도 양보한 널 나 끝까지

아끼며 사랑할게

약속해줘 서로만 바라보다 먼 훗날 우리

같은 날에 떠나


baby 사랑할게



복면가왕 110회 아기물개



이어서 '내 노래에 물개박수 아기 물개'의 2라운드 무대! - 바람 기억 입니다.





바람 불어와 내 맘 흔들면

지나간 세월에 

두 눈을 감아본다


나를 스치는 고요한 떨림

그 작은 소리에

난 귀를 기울여 본다


내 안에 숨쉬는

커버린 삶의 조각들이

날 부딪혀 지날 때

그 곳을 바라보리라


우리의 믿음 우리의 사랑

그 영원한 약속들을

나 추억한다면 힘차게 걸으리라


우리의 만남 우리의 이별

그 바래진 기억에

나 사랑했다면 미소를 띄우리라


우리의 믿음 우리의 사랑

그 영원한 약속들을

나 추억한다면 힘차게 걸으리라


우리의 만남 우리의 이별

그 바래진 기억에

나 사랑했다면 미소를 띄우리라

미소를 띄우리라



두 번째 대결에서는 62 : 37 의 스코어로 '카네이션맨'님이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자 그럼 '아기물개'님의 정체를 공개해 볼까요~



박지민



바로 15& '박지민' 입니다.



이제부터 55대 가왕후보의 자리를 두고 3라운드 경연을 펼치게 되는데요.

김빵순 vs 카네이션맨 두 도전자의 무대를 감상해 볼게요~



복면가왕 110회 김빵순



먼저 '내 이름은 김빵순'의 3라운드 무대! - 너를 위해 입니다.





어쩜 우린 복잡한 인연에 서로 엉켜 있는 사람인가 봐

나는 매일 네게 갚지도 못할 만큼 많은 빚을 지고 있어

연인처럼 때론 남남처럼

계속 살아가도 괜찮은 걸까

그렇게도 많은 잘못과 잦은 이별에도

항상 거기 있는 너

날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 해줄

유일한 사람이 너란 걸 알아

나 후회 없이 살아가기 위해

너를 붙잡아야 할 테지만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 같은 사랑

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에게서 떠나 줄꺼야

날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 해줄

유일한 사람이 너란 걸 알아

나 후회 없이 살아가기 위해

너를 붙잡아야 할 테지만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 같은 사랑

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에게서 떠나 줄꺼야

너를 위해

떠날거야



복면가왕 110회 카네이션맨



이어서 '훌라훌라훌라 효자가수 카네이션맨'의 3라운드 무대! - 천일 동안 입니다.





천일동안 난

우리의 사랑이 영원할 거라 믿어왔었던거죠

어리석게도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죠

헤어지자는 말은 참을 수 있었지만

당신의 행복을 빌어줄

내 모습이 낯설어 보이진 않을런지


그 천일동안 알고 있었나요

많이 웃고 또 많이 울던 당신을 항상

지켜주던 감사해 하던

너무 사랑했던 나를

보고 싶겠죠 천일이 훨씬

지난 후에라도 역시 그럴테죠

난 괜찮아요

당신이 내 곁에 있어 줬잖아요


그 천일동안 알고 있었나요

많이 웃고 또 많이 울던 당신을 항상

지켜주던 감사해 하던

너무 사랑했던 나를


보고 싶겠죠 천일이 훨씬

지난 후에라도 역시 그럴테죠

잊진마요 우리 사랑

아름다운 이름들을


그 천일동안 힘들었었나요

혹시 내가 당신을 아프게 했었나요

용서해요 그랬다면

마지막일 거니까요


난 자유롭죠 그날 이후로

다만 그냥 당신이 궁금할 뿐이죠

다음 세상에서라도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마요



3라운드 대결에서는 36 : 63 의 스코어로 '카네이션맨'님이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자 그럼 '김빵순'님의 정체를 공개해 볼까요~



안신애



바로 바버렛츠 '안신애' 입니다.



마지막으로 55대 가왕 방어전 '흥부자댁'의 무대만 남았습니다.



복면가왕 110회 흥부자댁



'노래9단 흥부자'의 가왕 방어전 - 안아줘 입니다.





서러운 맘을 못 이겨

잠 못 들던 어둔 밤을 또 견디고

내 절망관 상관없이

무심하게도 아침은 날 깨우네


상처는 생각보다 쓰리고

아픔은 생각보다 깊어가

널 원망하던 수많은 밤이 내겐 지옥같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하루에도 수천번씩

니 모습을 되뇌이고 생각했어

내게 했던 모진 말들

그 싸늘한 눈빛 차가운 표정들.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제발 내게 이러지 말아줘 넌 날 잘 알잖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내겐 내가 없어 난 자신이 없어

니가 없는 하루 견딜 수가 없어

이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니가 없는 난..


그냥 날 안아줘 나를 좀 안아줘

아무 말 말고서 내게 달려와줘

외롭고 불안하기만 한 맘으로

이렇게 널 기다리고 있잖아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긴 침묵 속에서 소리 내 외칠게

어리석고 나약하기만 한 내 마음을..



가왕 결정전 대결에서는 77 : 22 의 스코어로 '흥부자댁'님이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카네이션맨'님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이세준



바로 유리상자 '이세준' 입니다.





53대, 54대에 이어 55대 복면가왕의 자리에 오른 '흥부자댁'님 축하드립니다.



복면가왕 110회.. 이 포스트가 즐거우셨다면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