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웹개발자 이다.
정확히 말하면 웹개발자 였다.
현재는 백수 혹은 프리이다.
앞으로 이 일을 계속 하게될지, 아니면 다른일을 하게될지 정확한 계획은 없다.
무슨 똥배짱인지..
그런데 2015년 여름에 회사를 나오고, 현재 백수 혹은 프리로 지내면서 '블로그'란 취미를 갖게 되었다.
블로그 킹왕짱 초보인 나는 일단 닥치는데로 내가 할 수 있는 포스팅을 올렸다.
여행, 요리, 이슈 등등...
물론 이러한 포스팅을 더 이상 그만 올릴 예정은 아니지만, 무언가 일관된 주제로 포스팅을 하고 싶어졌다.
무언가 일관된 주제이면서, 내 글을 보는 사람들이 내 글을 보고 무언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포스팅..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는 않더군..
7년차 웹개발자가 할 수 있는건?
다른 사람들은 할 수 있는 것들이 이것저것 많이 있을 수 있겠지만..
나는 고작 웹개발 강좌(?) 정도이다.
그래서 일관된 주제인 웹개발에 대한 강좌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물론 이제부터 올리는 웹개발 강좌 포스팅을 통해, 얼마나 많은 꼬꼬마 웹개발자들이 도움을 받을지 알 수는 없다.
그래도 아주 적은 숫자의 사람들이 이 포스팅을 통해 도움을 받는다면, 무척 기분이 좋겠지? (라고 자기최면을..)
'어라.. HTML 강좌를 보려고 들어왔는데 이게 왠 넋두리야!'
'넌 시작부터 장난질이냐? 손모가지를..'
이라고 욕하는 분들에겐 첫 포스팅부터 강좌가 아니라 죄송함당..
이번 포스팅에선 앞으로 진행할 curriculum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하려고 한다.
웹개발은 기초부터, 그러니까 HTML 부터 이해를 해야 한다.
'아놔~ 나는 그냥 빨리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다고~~'
라고 하시는 분들은 괜찮은 가격에 괜찮은 디자인으로 구매를 하시는걸 추천한다.
첫번째 강좌에선 HTML5와 CSS 기초를 다룰 예정이다.
두번째 강좌에선 자바스크립트/제이쿼리 기초를 다룰 예정이다.
세번째 강좌에선 포토샵 기초를 다룰 예정이다.
네번째 강좌에선 PHP 기초를 다룰 예정이다.
다섯번째 강좌에선 JAVA/JSP 기초를 다룰 예정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마지막으로 안드로이드(하이브리드앱) 기초를 다룰 예정이다.
솔직히 어느정도 고급진 퀄리티의 강좌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바 '누구라도, 적은 숫자의 사람들이라도 나의 포스팅으로 인해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강좌를 진행할 것이다.